[충남일보 이잎새 기자] 최근 충남교육청 산하 모 교육지원청의 고위 간부가 성추행 혐의로 직위해제 된 사실이 충남도의회 임시회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간부의 성추행 혐의로 인한 직위해체 처분에 대해 지적했다.홍 의원은 “고위 간부 A씨는 임명 28일 만에 성추행 혐의로 지난달 29일 교육감 직권으로 직위해제 됐다”고 포문을 열었다.본인이 제보받은 바에 따르면 피해 정도가 극심하며 A씨가 지난해 충남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6일간 85회 임시회를 열어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제안설명 등을 듣는다.이순열 의장은 11일 열린 의정브리핑을 통해 임시회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세종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과 긴급 현안 질문을 비롯한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67건으로, 조례안 35건과 동의안 24건, 예산안 2건, 보고 2건 등이다.12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김현옥, 김학서, 김현미 의원 5분 자유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단식농성에 이어 해당 상임위에서 결의문 채택과 함께 국제여론전에 나서며 여당에 먹방쇼를 멈추라며 맹공하는 야당에 대해 괴담선동이라며 천일염대란의 주범이라고 날을 세운 여당과의 충돌이 한층 격렬해지고 있다.27일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윤재갑 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 농성을 하는 데 대해 "단식을 해서 어떤 목적을 관철하려는 것인지 좀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6일 열린 제343회 임시회 4차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을 통해 아산시의 교육지원경비 중단에 따른 피해 구제책 마련을 촉구했다.조 의원은 “아산시가 교육사업 재정 부담 주체를 재정립하겠다는 이유와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환류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교육지원경비 중단을 선언했다”며 “예산을 집행하지 않는 것은 당장 학생·학부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끼치게 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조 의원은 교육감에게 “아산시의 예산집행 중단으로 촉발된 문제에 도지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충남 서천군의회는 5일 하루 동안 제309회 임시회를 열었다.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처리했으며, 아울러 최근 추진 중인 서천군 조직개편안에 대해 긴급현안질문 시간을 가졌다.이강선 의원이 대표로 제출한 긴급현안 질문의 핵심 사항으로 ▲전체적인 조직개편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부족 ▲지방소멸 최고 위험지역에 속해 있음에도 이에 대응하는 조직 체계 부족 ・ 3국 체제 도입 ・ 부군수 산하 담당관제 신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는 10일 3차 본회의에서 3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72개 안건을 의결하고 제8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3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김광운‧김재형‧이현정‧유인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김학서 의원이 긴급현안 질문을 벌였다.또 의회 각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이어 위원 선임의 건까지 처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와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본격 운영된다.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안건은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새해 들어 첫 임시국회가 우여곡절 끝에 9일 열리지만 민감한 대형이슈가 부딪히며 곳곳에서 파열음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특히, 북 무인기 대응 부실과 이재명 대표의 검찰 조사를 두고 벌이는 현안질의에는 여야간 신경전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번 1원 임시국회는 국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단독 제출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30일간의 회기가 시작된다.8일 여야에 따르면 민주당은 1월 임시국회에서 안전운임제 등 여당이 논의를 미루는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물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여야가 5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기한을 이달 17일까지 열흘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한 뒤 국정조사 기간을 오는 1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기간 연장 안건은 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는 지난해 11월 24일 가동, 이달 7일이면 45일간의 활동 기간이 끝난다.그러나 국회 예산안 심사 등으로 지난해 12월 21일에야 첫 현장조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은 지연됐다.여기에 증인
[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방탄용'이라는 여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1월 임시국회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비치고 있다.'사법 리스크'로부터 당 대표를 엄호한다는 여론의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일하는 야당'의 모습을 내세워 여권과 차별화를 꾀하고, 대안정당 면모를 부각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물가 상승을 비롯한 실물경제 위기, 북한 무인기 침공 등 안보 위기를 언급하며 임시회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본회의 긴급현안 질문과 국방위 청문회로 군 대응태
[충남일보 김인철 한내국 기자] 계묘년 새해가 열리자마자 여야 정치권의 대치전선은 긴장감을 높이며 양보없는 신경전을 이어갈 전망이다.이같은 대치는 지난해 연말까지 극한으로 대치했던 예산정국을 거쳤지만 여전히 남은 쟁점이 산적한데다 여야간 예민한 사안들이어서 이같은 대치는 벽두부터 더욱 가파라질 것으로 보인다.1일 여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 칼끝이 이재명 대표 턱 밑까지 치고 올라온 상황에서 이태원 국정조사 기간 연장과 일몰 법안 추진 등으로 정국 주도권을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한 1월 임시국회 소집도 공식화했다.하
[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시의회는 29일 제77회 임시회 3차본회의에서 교육청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처리하고 15일간 열린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날 3차본회의에서 이순열·이현정·김효숙·안신일·김현미 의원의 5분자유발언에 이어 임채성 의원의 긴급현안 질문이 이뤄졌다.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공공시설물 인수점검특별위원회 구성이 확정됐다.특히 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로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충남도의회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선정된 천안아산 KTX역세권 및 R&D집적지구 조성 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18일 열린 제334회 충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긴급 현안 질문에서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천안아산KTX역세권과 R&D집적지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충남도의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7년 천안아산KTX역세권 및 R&D집적지구 조성 사업이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도 선정됨에 따라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지